양날의 검, 레버리지 효과란?

lifestyle|2018. 4. 8. 13:52

 레버리지 효과


아르키메데스는 나에게 충분히 큰 지렛대만 주면 지구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했죠.

이처럼 레버리지 효과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적은 힘(적은 돈, 자기자본)으로 큰 물건(자산)을 들어 올리는(자산매입) 투자전략을 일컫는 말입니다. elw나 영국에서는 기어링(gearing)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적은 돈으로 최대수익을 얻기 위해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합니다.


개인과 기업은 투자전망이 밝아 투자로 인한 수익이 차입비용을 상계하고도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면 대출 및 차입을 통해서 자산매입에 나섭니다. 이 때 부채가 자기자본보다 더 많으면 "과다차입"이라고 말합니다.


자기자본이 1억원인 경우 1000만원을 얻을 수 있는  수익모델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 때 4억원의 차입금을 합쳐 총 5억원을 투자한다면 1억 대비 5000만원, 즉 50%의 수익율을 얻는게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주식과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효과


주식에서도 레버리지 개념이 적용됩니다. 주식에서 신용/미수거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자기계좌에 있는 현금을 증거금이라고 하는데 증권사에서는 증거금 대비 일정 비율로 현금을 빌려주여 자기자본 대비 몇 배 비율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신용/미수거래라고 합니다.


보통 증시가 활황일 경우 신용/미수거래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미수로 빌린 주식은 3일 이후에 갚아야 합니다. 갚지 못하면 3영업일 이후에 매입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증권사에서 반대매매에 들어가게 됩니다.


주가가 상승할 걸로 보고 신용을 통해 레버리지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하면 몇 배의 시세차익을 얻지만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상태에서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므로 손실은 몇 배로 불어나게 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와 파생상품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곳은 파생상품거래입니다. 선물, 옵션, elw 등은 기본적으로 레버리지가 내재된 상품입니다.

특히 해외선물 같은 경우 약 5~10%의 증거금으로 선물을 거래할 수 있어 2~5% 등락에도 자기자본 대비 10~50%의 높은 수익율/손실율을 보입니다.  크루드오일 선물같은 경우 증권사마다 증거금이 다르지만 약 300만원으로 5000~6000만원의 선물1계약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증권사에는 몇가지 안전장치가 존재합니다.


선물증거금 일일정산제도를 통해 마진콜(추가증거금 요구),고객이 마진콜에 대응 못할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통한 강제청산에 들어 갑니다. 투자자의 증거금 이상 손해를 막기 위한 제도인데요, 강제청산을 당할 정도면 손실이 매우 큰 상태이겠죠.



레버리지 효과의 위험성



레버리지 효과


투자로 인한 수익이 차입비용보다 크다면 레버리지가 문제될 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늘 위험성과 불확실성을 동반합니다. 


만약 레버리지를 동반한 투자가 투자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손실 규모는 몇 배로 커지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자기자본으로 손실이 감당 안 되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되므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시에는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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