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내릴 때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물부터 시작해서 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2018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전 출전자인 “조 커피 컴퍼니”교육 프로그램 매니저인 데이비드 카스티요는 인터뷰에서 "보통 마시기 적합한 물이 커피에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커피에 사용되는 물은 특정 미네랄 성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해선 안 되는 물은 증류수 밖에 없습니다. 거의 모든 성분이 제거된 증류수는 커피가 제대로 추출되지 않고 커피맛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고 말합니다.
● 커피와 물의 온도
손으로 직접 커피를 내릴 때 물의 온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시원한 물을 사용하면 수용성 물질의 추출 정도가 달라지고 신맛이 쓴맛만큼 제대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고 카스티요는 설명합니다.
“또한 물의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 커피는 보통 타는 맛과 꽤 쓴 맛이 강하게 날 것입니다. 물이 막 끓는 단계인 95~98도가 적당합니다. 카스티요는 커피콩 대 물 비율을 1 : 16으로 권장합니다. 그의 커피가게에서는 원두를 큰 스푼을 사용하지 않고 저울을 사용해 그램 단위로 측정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훨씬 더 정확하게 커피양을 측정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 커피 드립하는 방식
커피를 드립하는 방식도 커피의 품질과 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기 커피 메이커를 사용하든 손으로 직접 드립하든 두 가지 방법 다 훌륭한 커피가 되거나 정말 형편없는 커피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카스티요는 말합니다. 커피 메이커의 작동 방식을 잘 이해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수동 방법과 유사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 커피 추출방식
필터 선택도 중요합니다. 종이 필터는 일반적으로 커피콩에 들어 있는 기름을 더 많이 제거하기 때문에 훨씬 깨끗하고 여러 가지 맛이 나는 커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영구적인 필터는 더 많은 기름을 통과시켜 향과 풍미는 덜 복합적이지만 훨씬 더 바디body감이 느껴지는 커피를 내릴수 있습니다.“라고 카스티요는 말합니다.
● 원두 그라인드 방식
대부분의 커피 매니아와 마찬가지로 카스티요도 통원두를 직접 구해 통째로 직접 갈아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대의 많은 자동 커피 메이커들은 그라인더에 칼날이 내장되어 있지만, 카스티요는 그것을 "원두를 믹서기에 넣는 것"과 비슷하다며 고르게 갈리지 않은 원두는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없습니다. 고르지 않은 커피가루는 좋지 않습니다. 커피 원두의 입자는 최대한 일정해야 합니다. 버(Burr)그라인더만이 원두를 고르게 갈아냅니다.“고 강조합니다.
● 커피 원산지와 기타정보
브라질인지 과테말라인지 원두의 종류도 중요합니다. 커피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로스팅은 얼마나 까맣게 되었는지는에 따라 커피맛에 큰 차이가 납니다. 카스티요는 제품라벨에 가능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커피를 찾을 것을 권합니다.
"첫번재 요소는 원산지이지만 요즘에는 아주 많은 회사들이 원산지, 생산자, 지역, 고도, 커피가 어떻게 가공되는지, 언제 구워졌는지 등까지 표시합니다. 많은 커피 제조업체들은 또한 첫 구매자를 안내하기 위한 일반적인 커피맛(시음)에 관련된 정보도 알려줍니다.
● 원두 보관법
저장 측면에서는 실온보관과 냉장 보관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습기를 막기 위해 밀폐된 용기에 원두를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커피가 진공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원두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됩니다.
콩을 볶은 후(로스팅) 약 1주일 후에 커피를 드립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1주일 후면 원두에서 이산화탄소는 자연스럽게 배출되어 원두에서 추출하고자 하는 성분을 모두 잘 뽑아낼 수 있다“고 카스티요는 말합니다.
[+1 Reference :]
● HOW TO BREW THE PERFECT CUP OF COFFEE ;
COFFEE IS COMPLICATED: FRENCH PRESS, POUR OVER OR AUTOMATIC? DISTILLED, TAP OR SPRING WATER? DON'T WORRY, WE'VE GOT YOU COVE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