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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성(性)

60대 이후 성생활. 부부관계엔 정년없어

요즈음에는 60대에도 부부관계를 포함하여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입니다.

“60대에도 자주 부부관계를 갖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루터스 대학의 간호학 교수인 베벌리 휘플 박사는 말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약간 주책스런 이야기라고 할지 모르지만 최근에 60대는 예전 40~50대와 같은 왕성한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수명은 81, 남성은 76세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60대에도 평생 동안 즐겼던 성생활을 포함한 사회 활동을 계속 활기차게 영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모든 장년층이 계속해서 빈번히 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45세 이상의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건강이 좋을수록 활기찬 성생활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건강 악화, 배우자를 잃거나 나이가 들면서 횟수가 줄어든다"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75세 이상의 사람들 중 25%, 45세에서 59세 사이의 응답자들 중 60% 이상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파트너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70%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성관계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의 67%와 여성의 57%는 만족스런 성적 관계가 삶의 질에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60대 장년층은 여전히 그들의 배우자을 로맨틱하고 육체적으로 매력적이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연령 집단(75세이상, 45~59) 모두 성관계를 가진 응답자 3명 중 2명은 자신들의 성생활에 "매우 만족" 하거나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60대를 위한 새로운 장난감

조사에 의하면 장년층은 성행위 말고도 여러 방면으로 성상품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싱클레어 인티맥스연구소가 발간한 '40세 이상' 뉴스레터의 가장 충실한 구독자는 50세 이상이라고 마크 숀 박사는 전합니다.

 

장년층의 미국인들은 단지 성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연구소가 판매하는 애로틱한 영상물의 열렬한 구매자들입니다


그들은 또한 30,40대가 많이 찾는 진동기(바이브레이터)와 같은 종류의 성 장난감도 구입합니다. 60대가 되면 20살처럼 행동하지는 않지만 성적인 면에 있어서는 여전히 활발합니다.


 

약물을 힘을 빌리기

그리고 만약 비디오나 뉴스레터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약물은 장년층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거나 그들의 성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제약 연구 대변인인 메리디스 아트에 따르면, 미국 장년층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 뇌졸중을 위한 약 450개의 약과 알츠하이머, 우울증, 관절염과 같은 장애의 주요 원인들을 해결하기 위한 191개의 약품이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성적 문제 해결을 위한 9가지 약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널리 알려진 비아그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맞는 다른 대체약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정기적인 성생활이 치매·건망증도 예방 

연애를 통해 주기적인 성생활을 하는 장년층은 그렇지 않는 장년층보다 건강합니다.

남성 장년층의 약 70%가 정상 성인과 비슷한 수치의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갖고 있으며 장년의 성생활은 심장병과 우울증을 낮춰줍니다.



성생활을 할 때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이 신진대사 활동을 높여 심장질환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성생활은 고환의 위축과 퇴화를 막아 줍니다. 뇌전두엽을 자극해 건망증 ·치매에 걸릴 위험도 낮춰 줍니다.




갱년기 여성 문제도 완화

 여성도 연령에 관계 없이 성기능이 유지가 됩니다.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질벽 두께의 감소, 질건조증 등 신체 변화도 오지만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도 주기적인 부부관계가 도움이 됩니다. 몸 속에 있는 불필요한 당분을 태워 버리기 때문입니다.



 부부관계를 하면 여성 호르몬이 분비돼 얼굴과 두발에 윤기가 흐르고 안면에 홍조가 생겨 더욱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콜라겐 생산도 도와 피부가 처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장년기에는 성생활뿐 아니라 손을 맞잡는다거나 포옹을 하는 등 교감을 통해 30,40대보다 지속적이고 은근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