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욕이 없으시다구요?
최근 30-50 세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이상이 성욕저하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무엇이 욕구 감퇴의 원인이고 그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성욕저하란(성욕감퇴장애) 성행위 및 성관계에 대한 관심 결여를 나타냅니다.
성욕 감퇴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성적욕구의 결핍(다른 신체적 또는 정신적 상태나 약물에 기인하지 않음)
● 성욕 결핍으로 인한 스트레스
● 성적인 생각이나 욕구 부족으로 파트너와 관계시 긴장을 느낌
많은 여성들이 이런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폐경 전 여성 9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46%는 낮은 성적 욕구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들중, 10명 중 6명은 자신의 성욕 감퇴에 대해 괴로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사자들은 낮은 성적 욕구가 친밀감의 수준을 저해하고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욕구저하가 일어날까요?
일반적인 원인들을 하나하나 짚어봅시다.
폐경기 증상인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폐경기로 전환하는 동안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합니다. 그래서 관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있고 질건조증도 함께 옵니다. 이들은 성관계를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너무 피곤하시지 않은가요?
직장일, 애들보기 거기에 해도해도 끝없는 집안일까지 일상의 반복이 내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해 사랑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내 몸은 사랑의 행위보다 충분한 수면을 필요로 합니다. 먼저 충분히 잠을 자세요. 바쁜 꿀벌은 사랑할 겨를이 없습니다.
술과 상관관계
적당한 술은 내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켜 줍니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신경이 무뎌져 성감이 떨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잦은 음주를 하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발기부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음주량에 따라 내 욕구가 어떻게 변하는지 잘 살펴보세요. 사람마다 적당한 음주량은 다릅니다. 음주 후 내 몸의 반응을 잘 살펴서 적당하게 한 두 잔 하시는 건 어떨까요?
스트레스는 성욕감퇴의 주범
호르몬이 유년기에서부터 청소년기, 임신, 폐경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코티졸은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코티졸 수치 상승이 장기간 지속되면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합니다. 성 호르몬의 양이 적으면 당연히 성욕도 떨어집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샤워, 명상, 배우자와 깊은 대화 등 삶의 방식에 변화를 주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내 자존감 지수는 몇 점?
출산 후 불어난 몸매에 자신이 없어 내 벗은 몸을 별로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남편은 아마 내 몸무게나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할 것입니다.
단지 오늘 밤 나와 깊은 육체적 · 정서적 친밀감을 누리고 싶을 뿐입니다.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내 몸에 자신감을 키우세요!